“보훈정책으로 유공자 예우 갖추겠다”
“보훈정책으로 유공자 예우 갖추겠다”
  • 김수진
  • 승인 2024.10.31 09:29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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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참전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월남전참전자회 보은군지회지회장 홍춘식)는 지난 24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월남 참전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에서 3개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기념행사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월남전 영상을 시청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월남전 연혁 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격려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 대상은 △도지사 표창 김영목(월남전참전자회) △보은군수 표창 안길준(상이군경회), 최동규(고엽제전우회), 채규현(상이군경회) △군의장 표창 곽대한(상이군경회), 이동식(고엽제전우회), 함대영(월남전참전자회) △국회의원 표창 안천용(상이군경회), 최동석(고엽제전우회), 이면수(월남전참전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장 표창 김순예(월남전참전자회), 이영일(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충북도지부장 표창 김동일(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충북도지부장 조성래(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회 충북도지부장 이태원(월남전참전자회) 이다.

홍춘식 보은군지회장은 “올해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보은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7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4년부터 월남전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과 참전 정신 계승을 통한 외원 간 명예 선양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국가보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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