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스쿨, 스포츠 넘어 도농 교육격차 해소까지
온드림스쿨, 스포츠 넘어 도농 교육격차 해소까지
  • 김수진
  • 승인 2024.10.30 21:57
  • 호수 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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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등학교, 다양한 뉴스포츠 온드림스쿨 체육교실 운영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온드림스쿨’체육교실이 스포츠 배움을 넘어 도농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화제다.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는 매주 목요일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체육교실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뉴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온드림스쿨 체육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2~4학년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스포츠리듬트레이닝, 티볼, 플라잉 디스크, 디스크 골프, 스포츠 스태킹, 피구 등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종목별 경기 규칙을 익히고 운동 기능을 습득하며, 신체능력을 증진시키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온드림스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교육 소외현상을 해소하고자 제공하는 창의, 예술 분야의 찾아가는 수업이다. 판동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드림스쿨의 교육 지원을 받아서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도농 교육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이수현(4학년) 학생은 “매주 목요일에는 뉴스포츠 수업이 있는데 재미있어서 많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채경 교장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스쿨 사업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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