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 이병진 구조대원은 지난 17일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10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신길호 서장은 “어려운 자격시험을 합격한 대원이 자랑스럽다”라며 “습득한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지난 6월 치러진 ‘제9회 인명구조사 2급 평가시험’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재난현장에 강한 인력투입을 위해 전문 소방대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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