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장들 도의회 방청하고 도청 철도과와 간담회 갖고 보은 철도노선 필요성 강조
철도는 물류, 수송산업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이지만 대중교통을 담당한다. 특히 철도개설은 관광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지역간 이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
도내는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가 지나가면서 해당 지자체가 효과, 혜택을 입는다. 하지만 보은은 철도망에서도 빗겨나 있어 여러모로 수혜를 받지 못한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인 박경숙 도의원은 지난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포항내륙철도 노선이 설치되도록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은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철도교통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된 고립무원의 상태여서 인구소멸의 가속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보은군은 경부선 철도와 이미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배제됐다”면서 “특히 중부권 발전에 견인차로 기능하게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에서도 도내 다른 지역에 밀렸는데 궁극적으로는 중부권 발전의 틀에서도 배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철도교통인프라에서의 보은군 배제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포용적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구조 개편의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던 김영환 지사의 충북도정 목표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보은군의 철도교통인프라 구축 요청은 보은뿐 아니라 청주 남부권인 미원면, 괴산군 서부지역의 발전, 속리산 국립공원의 관광 열기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방산기업 ㈜한화의 원활한 철도 물류 수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보은군의 철도교통인프라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지난 5월 28일 충청북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제출한 신규사업 10건에 ‘청주공항~보은·김천~포항내륙철도’ 노선이 포함된 것은 다행”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앙정부에 관철을 촉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보은에서 보은군 노인회 이상철 부회장, 군 이장협의회 황성렬 회장, 보은군민간사회단체협의회 김민철 회장, 보은발전협의회 곽덕일 회장,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 보은군고추작목회 한현수 회장이 충북도의회를 찾아 방청하며 보은군민들의 철도개설에 대한 염원을 보여줬다.
이들 군 단체장 등 군민들은 박경숙 도의원 및 충청북도 철도과와 가진 간담회에서 철도교통인프라구축에 대한 보은군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고 충북도의 철도과 관계자로부터 보은군이 포함된 철도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철도. 군민들은 노령화에. 다문화는 법을 몰라 교도소 생활을하는데도 방치하면서. 진짜 너무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