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9.12 09:52
  • 호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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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역사문화관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0일, 역사문화관에서 사랑어린이집(원장 강순옥)과 요한어린이집(원장 김태은) 어린이들이 연합으로 추석맞이 민속놀이를 즐기는 체험이 진행했다. 각 14명씩 모여 28명의 어린이들은 이날 역사문화관에 모여 선생님을 따라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강강술래 등의 우리전통 민속놀이를 즐겼다. 강순옥 원장은 “두 어린이집이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추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은꿈꾸는마을전래놀이센터 홍은경 센터장은 “추석이 되면 가족들이 많이 모이긴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여러 디지털 기기들이 워낙 많이 발달해서 우리전통 놀이를 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가 직접 놀아봐야 다음에 아이들이 보더라도 친숙하고 익숙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추석 때 아이들과 어울려서 전래놀이를 즐기며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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