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주민들 한마음잔치로 동네가 들썩
탄부면 주민들 한마음잔치로 동네가 들썩
  • 김수진
  • 승인 2024.09.04 21:56
  • 호수 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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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탄부면민의날 한마음 축제

탄부면의 남녀노소 주민들의 일손을 놓게 만든 대형 이벤트가 있었다. 이벤트는 지난 8월 30일 개최된 제4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 축제.

보덕중학교 일원에 모인 700여명의 주민들과 출향 인사들이 늦여름 이어진 고온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별 민속놀이 등을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맛있는 음식으로 푸짐하게 차려낸 점심밥을 함께 하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았다.

탄부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송효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에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탄부면민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축제는 그동안 고생하신 탄부면민을 위로하고 탄부면민이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 동네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탄부면의 위상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짐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웃음꽃이 피고 즐거운 면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최재형 군수는 “탄부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작물 가격과 판로 걱정 없는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끈끈한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날 면발전과 주민화합의 유공을 인정해 표장장과 감사패를 증정했다.

수상자는 △보은군수 표창 임정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이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회장 △보은군의회장 표창 안복순 바르게 살기운동 부회장 △국회의원 신동호 자율방범대장 △감사패 오준식 이장협의회장, 김문화(장암리), 박재용(보은읍), 권운태(보은읍), 권운섭(보은읍)씨 이다.

이날 행사는 탄부면 풍물단의 풍물공연, 고고장구 공연을 식전행사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를 펼쳐 주민화합을 다지며 이어지는 탄부초등학교 난타공연, 마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마음 축제를 신나게 즐겼다.

노래자랑에서는 △대상 정양순(사직리) △우수상 : 공길순(평각2리)·강신춘(임한리) △장려상 최금순(하장리)·조원희(석화리)·강임숙(장암2리) △인기상 : 조순덕(대양리)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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