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력 인력 지원받아 장마 피해 용수로 준설작업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가 지난 9일 준설작업에 나섰다.
보은지사는 지난 7월 장마에 매몰된 용수로 중 장비 출입이 불가능한 시설에 대해 육군 2201-3대대의 대대장(정광태 중령)과 30명의 군병력을 지원받아 용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장병들은 지나 9일, 36도에 육박하는 찌는 듯한 불볕더위에서 매몰된 용수로로 들어온 토사와 암석을 퍼내며 준설작업을 펼쳤다.
이택수 부군수 작업현장을 찾아 “더위에 고생하는 군장병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석월애 지사장은 “군장병의 노고 덕분에 올해 농업용수 공급을 차질없이 제공하게됐다”며 “풍년 농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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