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형사팀, 강력범죄 검거율 도내 1위
보은경찰서 형사팀, 강력범죄 검거율 도내 1위
  • 김수진
  • 승인 2024.08.08 10:08
  • 호수 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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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인원 한계에도 검거율 최고
범인검거 뿐 아니라 실종자 수색까지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도내 강력범죄 검거율 1위를 달성했다. 

보은경찰서 형사팀(팀장 김충식)이 충청북도경찰청 2024년 2분기 ‘충북청 최고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형사팀은 충북청에서 평가한 3급지 경찰서 평가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형사팀은 올해 6개월 동안의 실적 중 강력범죄 검거율이 115.6%, 피해품 회수율이 103.9%에 달해 도내 경찰서 실적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5월 보복과 협박 등으로 구속되어 만기 출소한 피의자가 6개월만에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 범죄를 저지르는 등 주민들을 상대로 생활주변 폭력을 일삼던 폭력사범을 검거해 구속하기도 했다.

충청북도경찰청은 지난 6일, 보은경찰서 형사과를 찾아 포상수여식을 가지며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충청북도경찰청 양윤교 형사과장은 “3급지 경찰서 특성상, 현장 인원이 부족한 실정임에도 강력범죄 검거율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과를 내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우 서장은 “군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품 회수 등 피해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 양윤교 형사과장(좌)와 보은경찰서 형사팀 김충식 팀장(우) 사진
뒷줄 좌측부터 신아람 형사, 김도훈 형사, 유근오 형사, 김현우 보은경찰서장.
앞줄 좌측부터 김상인 형사, 김충식 형사팀장, 양윤교 충북청형사과장, 이윤희 수사과장, 한동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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