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보태기에 군공무원들도 구슬땀
일손 보태기에 군공무원들도 구슬땀
  • 김수진
  • 승인 2024.05.09 11:26
  • 호수 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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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은군이 농가 일손돕기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와 많은 인력투입이 필요한 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700여명의 인력을 대폭 지원하고 있다. 
농가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해 부족한 일손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약자나 장애인, 부녀자가 있는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 및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이에 해당한다. 
지난 1일 성족리 대추 농장에 군청 기획감사실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투입돼 대추 순 따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비 작업 인력이 공급됐다. 
같은 날 보은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홍봉)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삼승면 송죽리 소재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사과 적화작업 등의 농장일을 도우며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재형 군수 또한 농가에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는 직원들과 민간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보은군은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추진해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내 최초로 도입된 계절 근로자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가 지역농협에 이용 신청 후 단기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로 보은군과 협약한 필리핀 마갈랑시는 지난 4월 16일 44명의 계절 노동자와 1명의 마갈랑시 공무원을 보은군에 파견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 10일까지 군내 부족한 영농농가에 인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통해 50여개 기관과 단체 500여명이 함께 나서 부족한 영농농가의 노동력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홍봉 회장은 “농가의 인력난을 듣고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라며 “앞으로도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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