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우리 동네로 다녀온 ‘불향한 자전거 여행’
관기초, 우리 동네로 다녀온 ‘불향한 자전거 여행’
  • 김경순
  • 승인 2023.11.16 10:07
  • 호수 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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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관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불량한 자전거여행’를 읽은 후 자전거를 타고 동네여행을 다녀오는 이벤트를 가졌다. 갈평리에 사는 김윤성 학생의 안내에 따라 갈평저수지를 여행했다. 갈평저수지에는 태양광 패널이 많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보은군에서도 대체에너지를 개발해 지구온난화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서당으로 쓰이던 고봉정사도 방문했다. 고봉정사에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서당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지식을 되새겼다. 자전거 여행 후 학생들은 짜장면을 함께 먹으며 자전거여행을 다녀온 코스를 생각하며 좋았던 부분을 말하는 등 값진 여행담을 나눴다.
김윤성 학생은 “내가 사는 동네에 대체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고, 이종혁 학생은 “자전거 여행을 두 시간 가까이 하고 먹는 자장면이 꿀맛 같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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