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를 결심하게된 동기
지난 3년간 보은농협감사로써 들여다 본 보은농협의 경영상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앞으로도 몇 명의 직원이 더 법의 심판대에 설지, 끝을 모르는 최악의 경영상태에서 이제는 평정심을 갖고 정리해야만 될 시점에 서 있다. 보은농협은 그동안 법과 규정을 무시하고 무사안일한 사고와 저급한 경영마인드로 내 배만 부르면 된다는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경영진과 직원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사태를 해결하고 새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경영을 이끌 자신이 있기에 금번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공정과 상식 앞에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농협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자신이 생각하는 조합의 문제점
보은농협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영마인드의 부재라고 본다.
초고금리로 인해 고통받는 대출고객과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의 버팀목이 될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이 요구되지만 현 집행부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그간 보은농협 집행부는 각종 인사에서 불공정한 처신으로 측근 비위사실 감싸기, 편가르기 등이 직원 간 불협화음을 조성해 성장동력을 상실시켰다.
세 번째로, 보은농협은 그 동안 불법 외부대출로 인해 각종 소송에 휘말리면서 불안한 경영상태와 각종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혀 이미지가 실추됐다.
마지막으로 농협의 최대 목적사업인 경제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전무한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경제사업은 시행착오로 이어져 피해를 가중시키고 조합원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점으로 꼽은 것에 대한 해결방안
▲조합장이 되면 이것 만큼은 꼭 실현시키겠다!
지역농협은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기본에 충실해야 할 때다. 농협의 뿌리를 단단히 해야 할 사업 또한 경제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겠다. 조합원의 각종 요구 다변화로 맞춤형 경영방식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며, 현재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의 의사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여 현재의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새로운 보은농협으로 탈바꿈될 것이다.
<학력>
속리초등학교/ 보덕중학교/ 계룡공업고등학교 졸업
<경력>
(현) 보은 농협 감사 / (현) 장안면 개안리 영농회장 / (현) 보은 장안 동학농민회장 / (전) 보은 농협 이사 / (전) 장안면 이장협의회장 / (전) 장안면 체육회장 /(전) 장안면 지역발전협의회장